모델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새벽™ 2007. 2. 2. 21:38



알프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늘 오공이클럽과 함께 하던 알프님이 갑자기 신장암 3기 진단을 받고 내일(2월 3일) 입원, 2월 5일 수술을 받으십니다.
다행히 다른 장기들에는 전이가 되지 않았답니다.

알프님의 쾌유를 빌며, 건강을 회복해서 꽃피는 삼월에 함께 출사 나갈 날을 손꼽아 기다립시다!

이 노래는 알프님이 멤버(드러머)로 만든 앨범, 그룹 "공중전화"의 '사랑이 그리운 날 들에"입니다.
참, 알프님은 강변가요제 출신입니다. 놀라셨죠?

그댄 이 어둠이 나에게 얼마나 벅찬지 아나요
웃기만 하고 그저 말은 안해도 그럴수록 더욱 슬퍼져

어젠 그대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그댄 이런 날 알고 있었기에 멀리 하려 했나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엔
이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수가 없어요
그대를느낄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봐

그대 한마디 말이라도 내겐 오해를 만들지요
뒤늦게 와서 많은 후횔 해봐도
그대 그림자 여전히

나는 그대에게 아무런 바램도 기대도 없어요
꿈속에서 마냥 헤매이듯 안타깝기만 하죠

사랑이 그리운 날들엔
이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봐